[횡성 단신] 제309회 횡성군의회 임시회 개회 등

[횡성 단신] 제309회 횡성군의회 임시회 개회 등

기사승인 2022-10-17 16:00:42
제309회 횡성군의회 임시회.

◆제309회 횡성군의회 임시회 개회

횡성군의회(의장 김영숙)는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일까지 제309회 횡성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조례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일정별로는 17일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채택하고, 18일 조례안 심의,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의결할 계획이다.


◆횡성군-대상(주) 김치기술연구소, 토양 및 농산물안전성 분석지원 연구협약

횡성군은 대상(주) 김치기술연구소 횡성공장과 17일 오후 2시 군수 집무실에서 ‘토양 및 농산물안전성 분석지원 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김명기 횡성군수와 이정성 대상(주) 김치기술연구소장을 비롯해 양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에게 안심·안전 먹거리 제공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배추 재배지 양분관리를 위한 토양화학성 분석지원과 토양화학성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배추 품질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협업 연구추진 등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번 연구협약이 농가에는 경영비 절감의 효과와 국민에게는 원료 생산단계부터 안전하고 고품질 식품 공급을 위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군은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향상을 위한 시책들을 발굴하고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3회 태종노구문화제 개최

제3회 태종노구문화제가 오는 22~23일 각림문화체육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태종노구문화제는 기존 노구사당에서 진행되던 제례 위주의 행사에서 장소를 면 소재지로 옮기고 규모와 기간을 확대하는 등 본격적인 문화제 행사로 개최된다. 개막식은 22일 오후 5시30분, 폐막식은 23일 오후 5시30분 열릴 예정이다.

이번 문화제는 태종과 원천석 선생, 노구의 역사적인 이야기를 다양한 방법으로 풀어내는 것에 집중해 노구할미 순례기행과 지역 작가의 창작시 발표, 창작 공연, 백일장, 포럼 등이 진행된다. 또한, 강림 체육관은 아트 뮤지엄으로 변신해 뉴미디어를 활용한 노구할미 스토리를 볼 수 있고, 태종과 운곡, 노구 등의 테마관과 지역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야외 무대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공연을 비롯해 유네스코ICM 전통무예시범과 면민안녕기원제가 펼쳐진다. 

행사장에서는 황태, 사과 등의 강림 농특산물 판매와 함께 강림 산초요리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또한 토속음식을 판매하는 주막거리와 다양한 전시·체험 부스가 운영되고, 소원지를 작성해 솟대에 다는 행사도 운영된다.

특히 대중교통이 불편한 지역 여건을 감안해 행사 기간 중 면 지역 곳곳을 운행하는 주민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횡성=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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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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