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의회 고재창 시의장과 시의원들이 지난 17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이철규 국회의원과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면담에서는 제천∼태백∼삼척 간 고속도로와 티타늄 개발 등 지역현안과 대체산업에 대하여 다양하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국도 31호선인 봉화군 소천면에서 태백시 장성동 구간을 연결하는 도로는 대부분 2·3차선으로 지역균형 발전 및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우선 차로 확장(4차선)의 필요성에 대하여 설명하고 이철규 의원에게 도움을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이철규 의원은 “태백의 접근성 개선과 물류비용 절감을 위한 국도 31호선 차로 확장이 필요한 만큼 도로관리청과 협의,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재창 시의장은 “앞으로도 동료의원과 함께 지역현안 해결과 태백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