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블랙 아담’(감독 자움 콜렛 세라)이 개봉 첫 날 국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 아담’은 개봉 첫날인 19일 하루 동안 6만757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DC 확장 유니버스의 11번째 작품인 ‘블랙 아담’은 5000년 전 고대 국가 칸다크의 노예에서 불사신으로 깨어난 블랙 아담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나서는 이야기를 그렸다. 배우 드웨인 존슨이 블랙 아담 역을 맡았다.

지난달 28일 개봉한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감독 최국희)가 1만5490명을 모아 2위에 올랐다. 3위는 1만927명이 본 ‘공조2: 인터내셔날’이 차지했다.

‘블랙 아담’은 20일 오전에도 30%가 넘는 예매율을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12세 관람가.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