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그동안 기관·단체 등에서 주요 현안과 입장 등을 전달하기 위해 사용하던 시 브리핑실이 다목적 공간으로 변경됨에 따라 브리핑이 필요한 시민·단체 등의 불편 해소를 위하여 필요시 자유롭게 의사 전달을 할 수 있도록 소·대회의실 등 상황에 맞게 브리핑 장소를 제공한다.
참석인원이 많을 경우는 대회의실을 상황에 맞게 자리배치 등을 해 기자회견 등을 진행하고 인원이 적을 경우에는 소회의실에서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관내 공유 가능한 각종 회의실, 주차장, 체육시설, 생활공구 등 184개의 공공자원은 필요로 하는 누구에게나 제공하며, 본래의 사용 목적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행정기관이 보유한 시설·물품·공간 등 시민들이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제공하고, 공유 서비스의 범위를 확대해 시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며 “또한 브리핑이 필요한 경우에는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기자회견 등이 필요한 경우에는 시 소통감사담당관 공보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