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연구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지역 8개 연합회, 54개 작목반 등 총 62개 농업인 단체와 함께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흥원 양구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관내 농업인 단체와 작목반, 농업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양구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지역의 농업발전을 위해 애쓴 농업인 10명에게 유공자 포상과 감사패 수여와 대회사, 격려사, 축사, 어울마당 등의 순서로 진행한다.
부대행사로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앞에서 양구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하고 판매하며, 지역특화작목 전시관을 운영하고, 쌀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양구군은 지난 이태원 사고에 애도를 표하며 식전 및 식후 공연을 취소하는 등 행사를 축소하여 진행한다.
조강열 농업정책과장은 "이날 농업인 한마음 대회가 농업과 농촌을 선도할 농업인의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양구 농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