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미래 신성장 동력 육성 '올인'

포항시, 미래 신성장 동력 육성 '올인'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사활', 국비 확보 '잰걸음'

기사승인 2022-11-08 15:26:24
이강덕 시장이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2022.11.08

경북 포항시가 미래 신성장 동력 육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사활을 걸었다.

이강덕 시장은 8일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배터리 등 미래 신성장 산업의 지속적인 개척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내년도 국비 확보 현황을 총괄 점검하고 예산 심사 일정 등을 면밀히 파악해 국회 심의에 총력 대응키로 했다.

또 국정과제와 국책사업에 부합하는 신성장 동력 사업을 중점 발굴키로 했다.

이와 함께 산업위기 선제 대응지역 지정 등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등에 힘쓰기로 했다.

이 시장은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노력과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 국제컨퍼런스 2022(제3회 POBATT)'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강덕 시장은 "신성장 산업을 견인해 지역발전을 이끌기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가장 중요한 만큼 사명감을 갖고 총력을 다해달라"고 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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