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는 16일 세미나실에서 건의문을 통해 제2차 고속도로 5개년 건설계획에 포함된 ’세종~포천 고속도로 철원 연장사업‘의 조기착공을 정부에 촉구했다.
도의회는 “동서고속철도, 제천~영월 고속도로, 동해선 강릉~제진 구간 착공 등으로 접경지역 및 남부권 광역교통망 음영지역이 빠르게 해소되고 있다”며 “하지만 접경지역인 철원군은 소외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에서 포천~철원 고속도로 조기건설 범국민 대책위원회가 구성돼 범 군민 궐기대회를 개최했다”며 “이를 통해 현재까지 11만여명이 서명하는 등 철원 연장의 뜻을 모으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세종~포천 고속도로의 철원 연장은 지속가능한 발전과 충청·수도권 및 강원도를 연결하는 남북 대동맥이 될 것”이라며 “강원도민의 교통·문화·의료복지를 수도권 수준으로 제고하고 환경·안보·농임업 분야 공공기관 이전도 촉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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