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778명·경북 1290명 신규 확진…사망자 5명 늘어

대구 778명·경북 1290명 신규 확진…사망자 5명 늘어

기사승인 2022-12-12 10:30:58
12일 0시 기준 대구와 경북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각각 778명, 1290명 발생했다. 자료사진. (의성군 제공) 2022.12.12

대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주말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영향으로 700명대까지 떨어졌다.

12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778명 증가한 121만 4272명으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774명이 추가돼 전체 재택치료자는 1만 2743명으로 늘었으며,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41.6%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3명 늘어 1646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달서구 235명, 북구 144명, 수성구 112명, 동구 94명, 달성군 70명, 서구 31명, 남구 25명, 중구 20명 등이다.

경북도는 이날 국내감염 1289명, 해외유입 1명 등 총 1290명이 신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27만 1955명으로 늘었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 수는 구미 304명, 포항 150명, 경주 148명, 경산 85명, 영주 83명, 칠곡 60명, 영천 56명, 김천 55명, 안동 55명, 의성 51명, 상주 50명이다. 

또 울진 34명, 예천 33명, 영덕 32명, 청도 27명, 문경 22명, 청송 19명, 성주 11명, 봉화 6명, 영양 5명, 고령 2명, 군위 1명, 울릉 1명이다.

최근 1주일간 일일 평균 확진자는 2680.1명이며, 코로나19 사망자는 2명이 늘어 1895명이 됐다.

안동=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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