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에 따르면 일출과 동시에 진화작업에 나서 오전 9시05분 주불을 잡고 잔불 정리에 들어갔다.
삼척시는 산불 발생 직후인 오전 5시14분 산림과 직원과 근덕 진화대에 출동을 지시하고 동막5리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이후 주민 11가구 11명이 동막5리 마을회관으로 대피했으며,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설치했다.
오전 7시 진화헬기가 본격 투입돼 산불 발생 4시간여만인 9시05분에 주불을 잡았다.
마을회관에 대피했던 주민 중 3가구 3명은 집으로 돌아갔다.
이번 산불로 산림 3ha가 소실됐다.
산림당국은 오전 중으로 잔불정리를 완료하고 정확한 산불 발생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 할 예정이다.
삼척=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