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류철호 후보는 총 64표 중 50표를 받아 압도적인 표 차이로 당선됐다.
이어 강동완 후보는 7표, 김연욱 후보 3표, 배상훈 후보는 4표를 받았다.
류철호 당선자는 "그 어느때보다 어려운 가운데 재선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태백시민과 체육인 가족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치와 체육은 분리되여야 한다. 민선 2기에 체육회장의 중임을 맡게돼 무거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여러분들과 약속은 반드시 지켜나가도록 하겠다. 스마트한 스포츠 마케팅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다시찾고 싶은 스포츠메카 태백을 만들고 싶다. 더 멋진 스포츠 산업도시 태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