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홀몸어르신 약 480명에게 한파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불과 전기요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정신적인 외로움과 함께 한파로부터 각종 질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이불과 전기요를 지원함으로써,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맞춤돌봄 생활지원사들이 홀몸어르신 각 가정을 찾아 수도동파, 보일러 및 전열기기를 점검하고 이불과 전기요를 전달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평소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한파로 인한 각종 사고에 취약한데 이러한 방한물품 지원을 통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의성군, 2022 산림자원·산업분야 종합평가 잇따라 수상
의성군이 경북도에서 실시한 2022년 산림자원분야 평가에서 ‘장려’를, 산림산업관광분야 평가에서 ‘우수’를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산림자원분야 및 산림산업관광분야 관련예산 확보, 시책 참여도, 특수시책 추진, 공모사업 참여 등 전반적인 산림시책추진 관련 기여도를 중심으로 실시됐다.
군은 산림자원분야에서 산림분야 예산 확보, 국도비 보조사업 적극추진, ‘선도산림경영단지’ 및 ‘목재문화체험장’ 등 특수시책 추진 등에서 적극적인 산림행정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산림산업관광분야에서도 ‘신공항 미세먼지차단숲’, ‘펫월드 실내정원’, ‘녹색자금 나눔숲’ 등 다양한 신규사업 발굴 및 추진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속적으로 친환경 녹색도시 의성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녹지공간 조성 및 산림휴양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