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방역당국은 25일 오전 0시 기준 도내 신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9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121만5779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확진자 수는 한 주 전에 비해 38.4% 준 수치로 꾸준히 하향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월별 확진자 수를 보더라도 지난해 8월 15만4882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10월 3만여명으로 떨어졌다 다시 11월 6만4266명, 12월 8만1812명으로 증가세로 돌아선 뒤 올 1월 현재 3만9534으로 감소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지역별 확진자는 천안 318명, 공주 37명, 보령 41명, 아산 179명, 서산 91명, 논산 32명, 계룡 4명, 당진 53명, 금산 12명, 부여 13명, 서천 20명, 청양 5명, 홍성 58명, 예산 17명, 태안 12명이다.
한편 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1.15~1.21) 위중증 및 사망자는 하루 평균 1148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6.7명 입원하고 신규 위중증 환자는 2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2.1명 나왔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