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의 공립학교 교사 임용시험 결과 여성이 남성보다 3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교육청은 27일 2023학년도 공립 유치원ㆍ초등학교ㆍ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총 185명(남 52명, 여 133명)을 발표했다.
최종합격자 185명은 ▲유치원 교사 32명(일반 31명, 장애 1명) ▲초등학교 교사 139명(일반 119명, 지역제한 20명) ▲특수학교 14명(유치원 일반 4명, 초등 일반 10명)이다.
초등 지역제한 대상지역은 충남 보령, 서산, 당진, 서천, 청양, 홍성, 태안으로 의무 근무기간은 8년이다.
성별 현황을 살펴보면 남성이 52명(28%), 여성이 133명(72명)으로 지난해와 같은 성비를 기록했다.
성적은 충남교육청 나이스 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는 다음달 7일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신규임용후보자 등록을 하고 8일부터 14일까지 연수에 참여해야 한다.
중등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는 내달 7일 발표할 예정이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