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전국 남·녀종목별 오픈펜싱 선수권대회’ 남자 단체전 우승

익산시, ‘전국 남·녀종목별 오픈펜싱 선수권대회’ 남자 단체전 우승

국가대표 선발대회서 금메달 1·은메달1·동메달 1

기사승인 2023-02-07 13:16:26
익산시청 펜싱부 남자 에뻬 단체팀 선수들 

전북 익산시청 펜싱부가 전국 선수권 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남자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펜싱 명가의 명성을 이어갔다. 

7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 소속 펜싱 선수들은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2023 전국 남·녀 종목별오픈펜싱 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1개를 포함,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수상했다.

정상에 오른 남자 에뻬 단체팀은 4강에서 해남군청을 45대28로 격파하고, 결승에서는 석정도시개발을 상대로 35대34로 승리하며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에뻬 개인전에 출전한 권영준 선수가 결승에 올랐으나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수상, 여자 사브르 단체팀은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수근 익산시청 펜싱감독은 “추운 날씨에도 열심히 훈련에 매진한 선수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앞으로 열릴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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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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