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의 한 슈퍼마켓에서 원인 모를 불이나 2시간여 만에 꺼졌다.
1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7분께 구미시 오태동의 한 슈퍼마켓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소방대원 40명과 소방차 등 장비 20대를 동원세 불이 난지 2시간여 만인 오전 3시 59분께 진화에 성공했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지만, 마트 내부 1499㎡ 중 998㎡가 불에 타고 식료품과 일용잡화 등이 소실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구미=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