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544명·경북 646명 신규확진…사흘 연속 감소

대구 544명·경북 646명 신규확진…사흘 연속 감소

기사승인 2023-02-18 10:13:27
중국발 입국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3. 01. 02 (임형택 기자)
대구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감소하며 500명 중반대로 떨어졌다.

대구시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544명 늘어 누적 132만 992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598명)보다 54명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중구 13명, 동구 69명, 서구 29명, 남구 28명, 북구 98명, 수성구 94명, 달서구 139명, 달성군 50명, 타지역 24명이다.

연령대별로는 10대 미만 28명(5.1%) 10대 60명(11.0%), 20대 71명(13.1%), 30대 78명(14.4%), 40대 91명(16.7%), 50대 62명(11.4%), 60대 이상 154명(28.3%)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1969명이다. 재택치료자는 531명이 추가돼 총 3411명이며,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13.8%로 전주(23.2%) 보다 9.4% 낮아졌다.

경북지역은 이틀 연속 600명 대를 유지했다. 신규 확진자는 646명 발생해 누적 139만 2661명이 됐다. 전날(682명)보다 36명 줄었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673명(국내발생 기준) 발생해 지난주 같은 기간(744명) 대비 9.6%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포항 122명, 구미 90명, 경주 80명, 경산 72명, 영주 56명, 안동 41명, 칠곡 29명, 영천 23명, 김천 19명, 상주 18명, 예천 18명, 문경 17명, 울진 14명, 고령 11명, 청도 8명, 영덕 7명, 봉화 6명, 의성 5명, 군위 4명, 성주 4명, 영양 1명, 울릉 1명 이다. 청송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222명(34.4%)이며, 18세 이하는 83명(12.9%)이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2063명이다. 격리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80명 감소한 7187명, 재택 치료자는 3622명이다. 

대구⋅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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