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대구 편입 준비로 군민불편 제로 [군위소식]   

군위군, 대구 편입 준비로 군민불편 제로 [군위소식]   

기사승인 2023-02-20 12:04:31
군위군은 지난 16일 군청에서 대구편입 교통관련 TF회의를 개최했다. (군위군 제공) 2023.02.20

경북 군위군은 지난 16일 대구편입 교통관련 TF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군위군 부군수, 건설교통과장 및 대구광역시 교통정책과장과 2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해 교통관련분야 세부추진계획을 협의했다.

지난달 19일 TF팀 구성 이후 두 번째 회의로 편입에 따른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구체적 일정들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경북도 군위군에서 대구시 군위군으로 관할구역 변경시 대중교통 요금통합과 교통카드 도입 및 도로관련 대책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상현 군위 부군수는 “대구편입과 관련해 군민들이 불편함이 생기지 않도록 각 부서에서 노력해 주길 당부드린다”며 “특히 도로와 교통부분은 군민 생활에 밀접한 관계에 있는 만큼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은 대구시와 매월 1회 이상 TF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에 따른 행정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군위군은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농어업․농촌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심의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군위군 제공) 2023.02.20

농어업·농촌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위원 위촉식


군위군은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농어업․농촌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심의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심의회는 군위군 농업․농촌 발전 및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농촌 지역개발에 관한 중요한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로 김진열 군위군수를 위원장으로 5개 분과에 29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임기는 오는 2025년 2월 16일까지 2년이며, 군위군 농정의 주요 사항에 대한 심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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