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올해 중소기업 제품인증 획득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외 시장진출에 필요한 제품별 각종 시험인증 획득과 소비자 만족도 향상, 판로 확대를 위해 ISO계열의 시스템 인증 획득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규모는 국내시험인증은 500만원, 해외시험인증은 1000만원 한도 내다. 시스템 인증은 40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금은 매출액 10억원 미만인 기업은 90%, 10억원 이상 이면 7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경북도에 본사나 공장을 둔 중소기업이다. 선정은 사업목적, 지원 필요성 등을 종합평가 후 최종 지원대상을 결정할 계획이다. 

참여할 기업은 경북테크노파크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28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영석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앞으로 공공조달시장 진출,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을 별도로 추진해 제품개발, 인증평가, 시장진출로 이어지는 유기적인 기업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