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의 한 야산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8일 오후 2시 17분께 영천시 화남면 월곡리 야산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산림‧소방 당국은 오후 3시 30분께 산불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19대와 인원 15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진화대는 불이 인근 돼지 축사로 확대되는 것을 막는데 주력하고 있다.
당국은 진화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영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