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금암노인복지관, 치매예방 ‘이상한 놀이터’ 프로그램 운영

전주 금암노인복지관, 치매예방 ‘이상한 놀이터’ 프로그램 운영

기사승인 2023-03-10 11:22:11

전북 전주 금암노인복지관(관장 최재훈)은 1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인지기능향상프로그램 ‘이상한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상한 놀이터’는 총 24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및 인지기능 향상을 위해 11월 17일까지 총 23회기로 운영, 기억놀이터와 마음놀이터, 신체놀이터 등 9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복순 어르신은 “치매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복지관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함께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고, 열심히 참여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재훈 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인지기능향상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어르신들이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암노인복지관은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200개 복지 프로그램 운영과 485명 노인일자리 지원, 12개 경로당 활성화프로그램 운영, 512명 독거어르신 노인맟춤돌봄서비스, 1318명 독거노인중증장애응급안전안심서비스, 어르신들 맛집으로 소문난 경로식당, 호성동 실버마당 운영까지 72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폭넓은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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