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시즌을 앞두고 팔공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가 가산산성야영장을 새 단장하는 등 손님 맞을 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
13일 경북도에 따르면 가산산성야영장은 지난해 11월 감성 캠핑장 조성을 위해 A, B, C구역 내 볼라드 등과 스트링조명을 설치해 은은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정비했다.
또 최근 야영장 내 위험 고사목 제거와 관목정리 등 708주를 정비하고, 기존 노후된 야외 파고라 재단장 및 공중화장실 정비 공사를 통해 이용객 편의와 쾌적성을 높였다.
이어 지속적으로 문제되고 있는 협소한 사이트(15~20㎡) 문제도 해결하기 위해 이달 중으로 시설개선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가산산성야영장 이용을 원하는 도민은 가산산성야영장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된다.
도규명 경북도 팔공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장은 “전국에서 가산산성야영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자연 속에서 즐거운 휴식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