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채널을 통해 경북의 매력을 홍보하는 ‘2023년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가 지난 24일 발대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2014년 출발해 올해 10년째를 맞는 ‘경북 SNS 서포터즈’는 주요 도정과 행사를 도민의 시각으로 전달하면서 도민과의 가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 결과 지금까지 경북 공식블로그에 게시된 취재 기사 3200여건, 누적 조회수 950만회를 기록하는 등 경북 곳곳의 생생한 소식을 알리는데 일등공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서포터즈는 여행 인플루언서, 작가, 유튜버, 귀농인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452명이 지원한 가운데 역대 최다인 6.4: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이 가운데 사진과 글을 중심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일반 서포터즈 50명, 유튜브 등 영상 서포터즈 20명이 함께 활동한다.
이들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경북 23개 시군 전역을 누비며 관광명소, 정책현장, 핫플레이스 등을 취재해 전달할 예정이다.
서포터즈에게는 취재 및 콘텐츠 제작에 따른 소정의 원고료가 지원되며, 가장 활발히 활동한 서포터즈에게는 도지사 표창 등 특별 포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포터즈가 취재한 경북의 생생한 소식은 경상북도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철우 지사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 자원을 보유한 경북의 매력을 디지털 감성과 소통능력을 갖춘 SNS 서포터즈가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