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의원 “경제위기 맞서 정책적 지원 아끼지 않을 것” [미래경제포럼]

윤상현 의원 “경제위기 맞서 정책적 지원 아끼지 않을 것” [미래경제포럼]

기사승인 2023-03-28 14:09:53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다가오는 위기에 맞서 여야 상생과 협력을 도모하고 급변하는 경제·통상 환경 속에서 우리 대한민국이 중심을 잃지 않도록 정책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28일 국민일보 12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 미래경제포럼’ 축사에서 “지금 세계 경제가 고물가·고금리의 불확실성으로 요동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포럼은 ‘한국 경제 대전망 :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를 주제로 신한은행 오건영 팀장, 자본시장연구원 황세운 선임연구원, 우리금융경영연구소 허문종 실장,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김종윤 실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좌담에서는 유동수 의원이 좌장으로 참여했다. 

윤 의원은 “이미 11개월 연속 무역 적자가 이어지는 가운데 올 1월 적자 규모는 사상 최대치인 127억 달러를 기록했다”면서 “얼마 전에 미국 실리콘 밸리의 은행 파산 소식까지 겹치면서 우리 경제에도 적잖은 충격을 던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혼란의 시기에 심지어 팬데믹이 불러온 경제적인 후유증을 치유하는 데에도 경제 주체들의 역량을 집중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다가오는 위기에 맞서 여야 상생과 협력을 도모하고 급변하는 경제·통상 환경 속에서 우리 대한민국이 중심을 잃지 않도록 정책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윤상현 의원은 “위기는 곧 기회라고 했다”며 “한국 경제는 지금 위기에 서 있지만 IMF와 같은 국난을 극복했던 우리 역사가 말해주듯이 시련을 이겨나가는 우리의 저력이 다시금 위기를 기회로 바꿔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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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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