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2023년 신입 공개채용에 나선다.
네이버에 따르면 29일부터 다음 달 10일 오전 11시까지 네이버 커리어 홈페이지에서 신입사원 서류 접수를 받는다. 네이버 및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파이낸셜 등 총 6개 법인에서 Tech·Service&Business·Design·Corporate 직군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지원 자격은 오는 2024년 2월 이내 대학(원) 졸업 예정이거나 총 경력 1년 미만인 자다. 전공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과 직무역량 인터뷰, 종합역량 인터뷰 순으로 진행된다. Service&Business 직군에서는 지원자가 직접 프로덕트를 만들고, 현업 선배들과 예비 동료로서 협업하는 등 별도의 전형도 있다.
최종 전형 전, 회사와 직문에 대한 지원자의 궁금증을 해소할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최종 전형에 참가할 대상자를 네이버에 초청, 직원들이 각 법인에 대한 소개와 직군별 업무, 커리어 인사이트 등을 소개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7월 중 입사 예정이다. 입사 후 직군별 입문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황순배 네이버 인사총괄은 “창업 초기부터 끊임없이 글로벌에 도전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며 성장하고 있는 네이버의 저력은 다름 아닌 인재에 있다”며 “뛰어난 동료들과 함께 글로벌 IT 시장 환경의 변화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팀네이버’의 일원이 되고자 하는 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