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대표이사 조용수)가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30일 전북도청에서 효성첨단소재㈜와 대회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와 서유석 효성첨단소재㈜ 전주공장장, 이강오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효성첨단소재㈜는 오는 6월 30일까지 대회 공식 후원사로 함께하고, 공식 서포터 등급에 따른 주요 권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효성첨단소재㈜는 조직위원회로부터 공식 서포터(Official Supporter)의 지위를 부여받고, 대회 지적재산권인 심볼마크, 마스코트 및 공식 후원사 명칭 사용권, 미디어·공식 인쇄물 광고권, 대회를 연계한 마케팅 권리 및 후원사 환대 권리를 갖게 된다.
대회 후원등급은 공식 스폰서(Official Sponsor), 공식 서플라이어(Official Supplier), 공식 서포터(Official Supporter) 3개 등급으로 나눠지고, 후원사 임직원이 대회 참가를 희망할 경우에는 등록비를 감면해주는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조봉업 행정부지사는“탄소섬유를 생산하는 대표 기업인 효성첨단소재㈜가 공식 서포터 등급으로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데 대해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가 가장 성공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효성첨단소재㈜ 서유석 공장장은“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라는 중요한 국가적 행사에 효성첨단소재㈜가 기여할 수 있어 매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 개최로 전북이 국제적 위상을 갖추추고,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직위원회는 현재까지 프로스펙스와 ㈜전주페이퍼, ㈜전북은행 등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고, 예담엔지니어링, 도드람양돈협동조합 등 9개사는 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기부에 동참했다.
한편,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는 생활체육인의 국제종합체육대회로, 오는 5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세계 각국에서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