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연구제조센터 구축 선정 [창원소식]

창원특례시,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연구제조센터 구축 선정 [창원소식]

기사승인 2023-04-06 17:14:51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AI·빅데이터 기반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연구제조센터 구축'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국비 포함 257억원을 대상 사업에 투자한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존 제조산업(정밀기계, 전기·전자 부품 제조, 가공 등)을 첨단의료기기 및 의료기기 부품제조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련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원특례시는 이 사업을 기계공업에 편중된 창원 산업구조 전환을 위한 최적의 기회로 판단하고 한국전기연구원, 창원산업진흥원,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와 손을 잡고 매진한 결과 공모선정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이 사업을 통해 △3D프린터, X-선 차폐실, GMP적합 생산시설 등 첨단의료기기 연구제조 인프라 구축 △다양한 참여자의 협업을 통해 기업혁신을 이루는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구축 △AI·빅데이터 기반 설계·공정·제조 시뮬레이션 지원 △의료기기 부품 및 모듈 개발 지원 △시험, 인증 프로세스 지원 등이 수행될 예정이며 다양한 의료기기 기술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업해 연구를 진행하고 그 결과물을 실제 제품으로 시장에 출시해 경제적인 가치와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특례시는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연구제조센터'를 현재 건립 중인 진해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내에 구축할 예정이며 동일건물에 의료·바이오 기업을 집적화해 의료·바이오산업 특화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홍남표 시장은 "이번 공모선정으로 고부가가치 미래먹거리를 확보하고 기계공업에 편중된 산업구조를 다변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전기연구원과 함께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연구제조센터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창원시가 ‘의료·바이오 산업 도시’라는 타이틀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특례시,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화 공약' 3단계로 추진


진보당경남도당이 창원시청 앞에서 무료화 65세 이상 공약이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진데 대해 창원특례시는 단계별로 추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는 시장의 공약인 '65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화 추진'을 심도있게 검토해 3단계 추진 이행계획을 수립했고 올해는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해 10월2일(노인의날)을 목표로 조례 제정 및 무임교통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관련 조례안을 제정해 지난 2월 입법예고를 하면서 공약 이행계획(단계별 추진)을 밝힌다 있음에도 불구하고 진보당경남도당은 억지 주장으로 시민을 호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1단계(75세 이상)가 시행되면 관내 6만여명의 어르신이 매월 8회 무료로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고, 2단계(70세 이상)는 2025년 1월부터로 10만여명의 어르신이, 3단계(65세 이상)는 2026년 1월부터로 17만여명의 어르신이 혜택을 보게 된다. 

무료화 추진에 따른 관건은 운수업체에 지급되는 손실보전금으로 창원시는 1단계 년 38억원, 2단계 100억원, 3단계 160억원의 재정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며 단계별 추진으로 재정 건전성을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이승룡 창원시 교통건설국장은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화 공약이행에 상당한 재정이 투입되는 만큰 단계별 추진에 어르신들의 양해를 바라며 공약 이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지역농협장 오찬 간담회 개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6일 2023년 농업분야 목표인 '미래세대가 살고싶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조성'으로의 도약을 위해 당면현안사업 정보공유와 농업분야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농협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홍남표 창원시장과 농협중앙회 경남총괄본부장, 창원시지부장을 비롯한 각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 현재 농업의 문제점과 애로사항, 미래 농업을 선도하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성 등을 제시하며 농업 분야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 따라 선출된 관내 16개 농·축·원예농협 조합장들은 홍남표 시장과의 첫 만남에서 농민의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는 농협의 당면과제와 다양한 지역 현안 농정에 대해 설명하고 건의하며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코로나로 경제적 불황, 농자재비 상승, 농업인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업 현장에 대한 이해가 높은 조합장들과 소통·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지속적인 실무협의와 지역 농협장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고 창원농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창원특례시, 지역산업과 대학 '톱니바퀴 협업시스템' 구축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6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내 대학 기획처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창원대학교, 경남대학교, 창신대학교, 마산대학교, 창원문성대학교,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 등 6개 대학의 기획처장이 참석했으며 자치행국장과 평생교육과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수도권 인구 집중과 학령인구 감소로 지역과 대학의 공동 위기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이러한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날 지역대학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함께 소통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창원시와 대학들이 올해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평생학습체제 재편,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추진, 글로컬 대학 지정, 외국인 유학생 취업 지원 등 주요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대학 관계자들은 "최근 지방대학은 학생 이탈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인재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지방에서 진학과 취업까지 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도 많은 지원과 노력"을 당부했다.

김종필 자치행정국장은 "지방의 도시와 대학은 인구 감소와 학생 미충원이라는 존립과 직결되는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며 "지역과 대학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힘을 모은다면 이러한 위기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특례시·한전 경남본부, 에너지절약 실천 협약 체결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6일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본부장 조남기)와 기후위기 대응 시민주도의 에너지 절약 실천 마을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공동체 참여 기반의 가치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아낌-e마을 만들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에서 사업비 50%를 지원하며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에 공기업이 선도적 역할을 함께 수행한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에너지 절약 및 탄소중립 실천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아낌-e마을 만들기' 사업 지원 추진 △한전 경남본부 건물 내 '종이타월 OUT' 기후행동 실천 이행 협력 등이다. 

'아낌-e마을 만들기' 사업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마을 단위(10가구 이상 마을공동체)로 가구별 전년 동기(6월-9월) 대비 전력 사용량을 절감하고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한 마을을 선정해 하반기에 평가 시상할 계획이다. 

시는 2022년 전국 최초로 청사 내 화장실에 종이 타월을 없애고 손수건 사용 문화를 정착시켰으며 작년 1년간 종이타월 480만장 2600만원 절약, 이산화탄소 136톤을 감축한 바 있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기후위기 극복은 우리 인류에게 주어진 과제이며 경제·사회 전 분야 및 각계각층 모두가 지속적으로 동참해야 할 것"이라며 "시도 한전 경남본부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특례시, 전국 최초 롯데백화점과 ‘환경홍보관’조성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6일 롯데백화점 마산점에서 자원순환 및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롯데백화점과 협약을 맺고 전국 최초 백화점 내 상설 환경홍보관을 조성했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이날 롯데백화점 마산점에서 투명페트병 분리배출부터 재활용 소비까지 이뤄지는 고품질 자원순환, 1회용품 대신 다회용기 사용 등 적극적인 시민홍보와 실천을 위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롯데백화점 마산점 2층에 환경홍보관 '리얼스존'을 조성했으며 창원시 홍보존, 자원순환 쉼터, 백화점 홍보존으로 구성돼 있다. 


창원시 홍보존은 투명페트병 올바른 분리배출과 옷이 되는 과정, 창원시민들이 따로 모아 분리배출한 투명페트병으로 만든 ‘창원굿즈(기념품)’와 투명페트병으로 만든 창원특례시 ‘환경실무원 근무복 마네킹’도 전시돼 있다.  

자원순환 쉼터에는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의자와 종이 소재로 만든 벽체로 구성돼 있어 시민들의 쉼터 제공과 더불어 환경교육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폐자원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제품 전시, 롯데백화점의 자원순환 실천다짐 및 그간 환경을 위한 백화점의 다양한 행보 등 ESG 경영을 추구하는 모습도 살펴볼 수 있다.

이번 협약은 시의 적극적인 자원순환 정책과 기업체의 ESG 경영을 실천하는 자발적인 참여가 돋보이며 긍정의 나비효과가 되어 많은 기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산합포구, 공인중개사 '전입홍보 서포터즈' 간담회 개최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구청장 김선민)는 5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마산합포구지회(지회장 이가진)와 인구사수단 '전입홍보 서포터즈'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마산합포구 18만 인구사수를 위해 관내 개업공인중개사들의 협력을 다짐하는 의미로 갖게 됐으며 창원시 전입신고 안내 및 시책 홍보 협조를 위한 서약식을 가졌다.

마산합포구 인구사수단 '전입홍보 서포터즈'는 앞서 운영 중인 '창원 주소갖기 협력파트너'와 연계해 관내 전체 개업공인중개사 중 서약을 한 공인중개사로 구성되며 이들은 부동산 계약 시 관외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전입신고 안내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기업노동자 전입 지원금, 대학생 생활안정 지원금 등 시책 홍보를 통해 미전입한 세대를 발굴해 전입할 수 있도록 활동할 계획이다.



◆창원상의 경남지식재산센터, 스타트업 지식재산바우처 수혜기업 모집


창원상공회의소(회장 구자천) 경남지식재산센터가 도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2023년 스타트업 지식재산 바우처 사업' 지원기업을 오는 4월14일까지 모집한다.

'스타트업 지식재산바우처 사업'은 특허청, 경상남도, 경남지식재산센터가 함께 지역 스타트업의 지식재산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또는 도전적인 과제를 가진 창업 7년 이내, 매출액 100억원 미만인 중소기업이 대상이며 스마트제조, 5G 등 23개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 기업은 창업 10년 미만까지 신청할 수 있다.

경남지식재산센터에서 지원하는 바우처 유형은 소형(500만원), 중형A(1000만원), 중형B(1700만원) 3가지 유형으로 지원되며 올해 총 지원예산은 3억원 규모다.

수혜 기업은 지식재산 권리화를 비롯한 △특허 조사 분석 및 컨설팅 △특허기술 가치평가 △기술이전 중개수수료 및 컨설팅 △영업비밀보호 비용 등을 지원받는다.

경남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스타트업 지식재산바우처 사업’은 스타트업이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사업을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는 수요자 중심 지원"이라며 "지식재산바우처 사업을 통해 도내 스타트업의 지식재산 활용도를 높여 미래혁신 성장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NC 다이노스, 창원 로컬 브랜드 '마사나이⋅어거스트램'과 컬래버레이션


NC 다이노스가 연고지역 창원의 로컬 브랜드 ‘마사나이’, ‘어거스트램’과 손잡는다.

‘마사나이’와 ‘어거스트램’은 지명(창원, 마산, 진해), 사투리(끄지라, 마시라), 특산물(단감, 아귀) 등 창원 지역의 아이덴티티를 주제로 한 상품을 직접 디자인, 제작하고 있다.

이번 협업은 창원NC파크를 방문하는 타 지역 야구팬들에게 야구 외 창원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하고 창원에 거주하는 시민들과 지역의 스토리를 함께 나누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NC는 2023시즌 홈 개막에 맞춰 NC 다이노스 팀스토어에서 두 브랜드의 주요 상품을 판매하고 향후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박승규 마사나이 대표는 "마사너(마산인)의 영혼의 스포츠팀 NC 다이노스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마사나이와 NC 다이노스가 함께 만들 콘텐츠들도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선빈 어거스트램 대표는 "어거스트램에서 개발한 창원 지역 캐릭터와 야구를 묶어 향후 선보일 제품들이 기대된다"며 "야구팬과 지역민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다양한 제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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