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연고지인 kt wiz 퓨처스리그 홈구장을 찾는 관람객을 위한 홈 개막전 이벤트가 진행된다.
익산시와 KT wiz 프로야구단은 오는 11일 익산야구장에서 열리는 홈개막전 관람객을 위해 선수단의 팬 사인회를 진행, 다채로운 이벤트와 함께 음료와 기념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경기 전에는 지단 말 새 단장을 마친 익산야구장 전광판 교체 기념 점등식과 작년‘다이로움 홈럼존’을 통해 기증된 나무 기탁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경기 중에는 김주일 응원단장과 KT wiz 치어리더팀(레이디위즈)의 특별 공연이 펼쳐지고, 경품 지급으로 응원 열기를 북돋을 예정이다.
퓨처스팀은 올 시즌 홈경기 58개, 원정 58개로 총 116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KT 구단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kt wiz와 협업을 통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말했다.
익산=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