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도시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인 ‘청춘구 행복동 시즌2’ 1기 참여자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청춘구 행복동 시즌2’ 1기는 24일부터 6월 25일까지 총 9주 동안 로컬 크리에이터에 관심 있는 20~30대 도시청년을 대상으로 △지역자원 조사 및 로컬 프로젝트 실험을 중심으로 한 ‘기초 6주 프로그램’과 △로컬창업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및 멘토링을 제공하는 ‘심화 3주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청춘구 행복동 시즌2는 기존 지역체험 위주의 살아보기 방식으로 운영됐던 시즌1 형식에서 벗어나 로컬창업을 통한 지역정착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역체류 프로그램부터 창업 교육·컨설팅 제공과 최대 1억 원의 청년창업 지원사업까지 청년정착 통합지원 체계구축으로 지역소멸문제와 청년 일자리문제 등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해결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청춘구 행복동’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 및 면접을 거쳐 참여자 12명을 최종 선발해 의성군 전역에서 활동하게 된다.
프로그램 참여 및 내용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입주설명회를 통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종합 민원서비스 만족도 조사 실시
의성군은 민원응대 암행평가 등 종합 민원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군 소속 직원과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전화친절도와 민원응대 암행평가단 운영, 민원만족도 문자·전화 설문조사 등 3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직원들의 민원서비스에 대해 실질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과거의 일시적인 전화친절도 조사와는 달리 이번 조사는 대면민원, 전화친절도, 민원처리결과 민원처리 전반에 대해 4월부터 11월까지 장기적 상시 평가로 정확도를 높이는 한편,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민원서비스 개선을 마련할 방침이다.
평가 결과 우수부서에 대해서는 시상도 계획하고 있다.
의성조문국박물관, 찾아가는 박물관 운영
의성조문국박물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박물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찾아가는 박물관은 사이버박물관 구축과 연계해 상설전시실을 VR로 둘러보고 홀로그램을 통해 퀴즈를 맞혀 참여자들의 미래지향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참여 학생들의 사진으로 배지를 만들어 나무그림에 열매처럼 달고 손거울도 만들어 나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며 참여자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진행된다.
경북 초·중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모집하고 이달부터 11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