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전국 최초 수도계량기 모바일 시스템 운영

인천시, 전국 최초 수도계량기 모바일 시스템 운영

기사승인 2023-04-25 11:00:44

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수도계량기 작업 결과를 현장에서 바로 전산 입력할 수 있는 ‘수도계량기 모바일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시가 관리하는 수도계량기는 4월 현재 약 43만8000건에 달한다. 관련 규정에 따라 수도계량기는 검침의 정확성 등을 고려해 유효기간 경과에 따라 정기적으로 교체해야 하는데 매해 교체되는 계량기는 3만~7만여 건이다.

기존에는 수도계량기 교체와 폐전 시 결과를 현장 작업자가 종이대장에 수기로 관리했다. 이 방식은 수도계량기 정보가 잘못 기입될 소지가 있고 현장 사진을 종이 문서로 보관해 장기간 보존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모바일 시스템 도입으로 계량기 정보를 시민들에게 즉시 제공하고 계량기 정보 자동 전산입력을 통해 오기입이나 누락을 방지할 수 있다. 통계 분석의 신속성과 정확성도 높아지는 등 업무효율도 크게 향상될 수 있게 됐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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