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가 지난 2월 행정안전부 ‘2022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은 데 이어, 특별교부세 2700만 원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교부받은 인센티브는 일반 세입재원으로, 지역 내 긴급 현안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영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도내에서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등급은 2021년 ‘보통’에서 ‘우수’로 상승했다. 순위도 75개 시 가운데 ‘12위’로 지난해 24위에서 12계단이나 올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정부 혁신 방향에 맞춰 영천시가 끊임없이 혁신해 시민들의 삶이 나아지도록 앞으로도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