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체험’사업은 재단이 폐광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자아형성과 사회성 향상에 기여코자 3년째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하이원 워터월드 체험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폐광 4개 시·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협력을 통해 전국 지자체 명소를 방문·체험하는 것으로 확대했다.
재단은 올해 약 1,000여 명의 체험활동에 필요한 입장료, 식사, 차량을 포함해 안전사고를 대비한 상해보험가입 등 부대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재단 관계자는 “폐광지역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건강한 생각을 가지고 훌륭한 사회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은 2018년부터 폐광지역 4개 시·군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월 2회 300가정에 식품꾸러미를 지원하며 복지향상에도 노력해 오고 있다.
정선=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