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고위공직자에 대한 자체 청렴진단과 자율통제의 일환으로 개인 청렴도 평가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평가대상자는 도교육청 국·과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국·과장, 직속기관장 및 부장, 학교장 및 공립학교 5급 행정실장, 공립단설유치원장 등 1373명이다.
평가단은 상위·동료·하위직원으로 구분해 해당 비율에 맞춰 표집되며, 대상 인원은 2만5257명이다.
평가는 외부 전문업체에 의뢰해 오는 6월 1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로 진행된다.
평가 결과는 6월까지 평가대상자에게 통보하고 학교장을 비롯한 고위공직자의 경우 일반직은 성과연봉, 교원은 성과상여금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공직자 청렴도 평가를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교육행정이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