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아시아·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 선정 外 신한금융·농협은행 [쿡경제]

KB국민은행, 아시아·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 선정 外 신한금융·농협은행 [쿡경제]

기사승인 2023-06-15 18:05:28
국민은행이 아시안뱅커지가 선정하는 아시아·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의 영광을 안았다.  신한금융그룹은 금융플랫폼인 신한플러스 내에 청년 대상 금융 콘텐츠인 ‘영플러스’ 서비스를 오픈하고 관려 이벤트를 실시한다. 농협은행의 고향사랑 기부 예·적금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상생·협력 신상품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지난 14일 태국 방콕에서 아시안뱅커지가 주관한 '더 아시안 뱅커 파이낸셜 마켓 어워즈 2023' 에서 김옥자 KB국민은행 수탁사업부장(좌측 두번째)과 아시안뱅커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 아시안뱅커지 선정 ‘아시아·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 수상

KB국민은행은 지난 14일 아시안뱅커지(The Asian Banker)가 주관한 ‘The Asian Banker Financial Markets Awards 2023'에서 '아시아 최우수 수탁은행'과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국내 은행 처음으로 ‘아시아 최우수 수탁은행’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은 9년 연속 수상했다.

시상을 주관한 아시안뱅커지는 1996년 싱가포르에 설립된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 지역의 금융산업 관련 리서치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으로 매년 각 금융 부문별 심사를 거쳐 최우수 금융사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아시안뱅커지는 KB국민은행이 한국 수탁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점과 안정된 전산시스템, 최고수준의 전문인력 확보,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평가항목에서 우수성을 인정하여 ‘아시아 및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아시아 및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에 선정된 것은 KB국민은행에 보내주신 고객분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신뢰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시장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내 최고 수탁은행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신한금융, 신한플러스 내 ‘영플러스’ 서비스 오픈

신한금융그룹은 15일 그룹의 통합 금융플랫폼인 신한플러스 내에 청년 대상 금융 콘텐츠인 ‘영플러스’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영플러스’ 서비스는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 정보 안내와 함께 고객들이 각 그룹사 앱 별도 방문 없이 신한플러스 내에서 바로 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신한플러스는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다음 달까지 ‘영플러스’ 서비스 페이지에서 ‘행운카드 뽑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선정된 고객들에게 마이신한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미래 고객 선점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플러스는 ‘영플러스’ 서비스와 함께 청년들의 문화체험 권리 향상을 위한 서울시 청년문화 패스 사업 등 고객의 일상생활에 더욱 밀접한 서비스를 확대해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이라는 그룹의 비전을 지속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 1회 상생·협력 금융新상품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NH농협은행 이석용 은행장(우측 세번째)와 임직원들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향사랑 기부 예·적금’, 금감원 상생·협력 신상품 우수사례 선정

NH농협은행은 서울 영등포구 소재 금융감독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상생·협력 신상품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농협은행의 ‘고향사랑 기부 예·적금’ 상품이 우수 사례로 선정되었다고 15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는 이석용 농협은행장을 비롯한 상품 개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고향사랑 기부 예·적금’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 지원과 농협의 사회적 역할 수행을 목적으로 지난 1월 2일 출시되었으며, 3개월 만에 판매액이 1조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해당 상품의 주요 특징으로는 △고향사랑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적금기준 우대금리 최대 0.9%p, 1년 만기 최대 4.3%의 금리 제공 △공익기금 적립(연간 판매액의 0.1%, 10억원 한도)으로 지역사회 발전기여 △본인 통장에 기부 지역명 인자로 애향심 고취 등이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저출산 시대와 지역소멸이라는 큰 위기 극복에 농협은행이 앞장서고자 해당 상품을 기획했다”며“앞으로도 사회공헌 선도은행으로서 역할을 충실해 해나가는 은행이 되겠다”고 밝혔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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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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