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하반기 인사에 국장급 승진자 관심 집중

전북도 하반기 인사에 국장급 승진자 관심 집중

기사승인 2023-06-20 18:44:22
전북도청 전경 

전북도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3급(국장급) 승진자가 나올 전망이다. 

20일 전북도는 계급별·직류별 승진예정인원을 공개하는 올 하반기 정기인사 사전예고를 단행했다. 

전북도는 “소수직렬 인사 불만에 대한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전체 직렬에 대한 적절한 안배에 고민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도청 직원들의 관심을 모은 3급 승진의 경우 내년에 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특별자치도추진단(국)이 신설됨에 따라 한 자리의 승진 요인이 추가로 발생했다. 

전체 승진예정인원은 88명 규모다. 직급별로는 국장급 1명, 4급(과장급) 12명, 5급(팀장급) 31명 등이 승진 예정 직급자로 분류됐다.

현재 국장급 인사로는 이성호 에너지수소산업과장, 박현규 교육협력추진단장, 김영민 안전정책과장 등이 유력하게 언급되고 있다. 

국장 및 과장급이 이동하는 부단체장 인사교류는 군산시, 김제시, 완주군, 순창군, 장수군, 고창군이 대상지역으로 꼽힌다. 

또한 6급은 33명, 7급과 8급으로 각각 7명과 4명이 승진할 것을 보인다. 

전북도는 다음 주에 승진대상자 심사와 내정자 발표, 실·국·과장급 인사발령, 5급 이하 부서 추천 및 희망 보직 신청 등을 진행, 팀장급은 다음 달 초, 6급 이하는 7월 말 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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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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