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학교 산학협력단 소상공인지원단은 지난 27일 대학 스튜디오센터에서 실전을 방불케하는 소상공인 라이브 쇼핑 커머스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진행한 라이브 쇼핑 커머스는 지원단이 운영하는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 사업 교육과정 중 실습 교육 형태로 진행됐다.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소상공인 45명은 저마다 판매 가능한 상품들을 준비하고,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강사가 쇼호스트로 함께 참여해 유명 홈쇼핑 방송 못지않은 알찬 구성의 라이브 쇼핑이 진행됐다. 판매 제품별로는 양념장, 수공예품, 골프용품 등 다양한 제품이 선보였다.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 이날 라이브 쇼핑은 늦은 시각에도 불구하고 동시 접속자 수가 448명, ‘좋아요’ 수가 48,000개를 받을 정도로 인기리에 진행됐고 실제 판매로도 이어졌다.
강태구 사업 책임 교수는 “대전, 천안, 금산, 공주, 청주 등 각지에서 참여한 소상공인의 실력이 하루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라며, “판매 실습으로 온라인스토어를 진출하는 교육이기 때문에 강사와의 실습 위주로 진행돼 반응이 뜨거웠다”고 말했다.
대전=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