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찾아가는 동구 IT 교실’은 IT실습 여건이 부족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대구시 구·군 최초로 실시하는 방문 IT 실습 교육이다.
2학기가 시작되는 9월에서 12월까지 운영되며, 30여개 학교에 재학 중인 지역 청소년 600명에게 첨단 IT 체험 및 실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과정은 AI, 드론, 로봇 등 다양한 첨단IT 기자재를 활용해 학생들이 재미있게 IT 기술을 실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코딩 with 로보틱스 ▲코스페이시스로 AR, VR 만들기 ▲재난 안전 지킴이 ‘드론’ ▲앱인벤터와 인공지능 API로 앱 창작하기 등 총 4개 과정이다.
동구청에서 강사를 파견하고 디지털배움터 사업단에서 교재 및 기자재를 제공해 다양한 분야의 첨단 IT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수준별 맞춤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찾아가는 동구 IT 교실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디지털 대변환기를 보다 능동적으로 맞이할 수 있는 디딤돌이 놓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