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규모의 ‘2023 새만금 전국가요제 행사’가 오는 15일 오후 6시부터 전북 부안군 변산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11일 부안군에 따르면 새만금 전국가요제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행사로 전라북도의 후원을 받아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
앞서 지난달 17일부터 29일까지 101명이 참가 신청을 접수, 30일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12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변산해수욕장 특별무대에서 오는 15일 열리는 본선 무대에는 12팀이 치열한 경연을 펼쳐 6팀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고, 수상자에게는 총 790만원(6팀)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가요제에는 본선 진출자 무대와 더불어 태진아, 서지오, 최시라, 김지율 등 초대가수의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변산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부안을 찾는 관광객과 많은 군민들이 함께 즐기는 가요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