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26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공주교동초등학교를 찾아 유실된 경사면의 복구 현장을 점검했다.
장 차관은 이날 김일수 충남교육청 부교육감, 류동훈 공주교육장, 임향 교동초 교장 등이 함께 한 가운데 충남지역 학교에 대한 수해 피해 현황과 복구계획 등을 확인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복구작업에 함께 힘쓰기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향후 강도 높은 재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시설보완과 함께 안전 교육이나 체험활동 등을 통해 재난 시 행동 요령을 완벽히 숙지할 수 있는 세심한 지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교육감은“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다행히 도내 학교에 큰 피해는 없었으며, 경미한 피해가 발생한 학교는 학생과 교직원들의 안전을 확보하며 신속히 복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주=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