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관내 어르신들이 폭염 특보 발령 시 쉴 수 있는 무더위 쉼터 11개소와 보건소에 홍보물품, 리플릿, 생수와 음료를 배부하고 냉방시설이 갖춰진 마을경로당 시설 이용을 장려하고 있다.
또 시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보건복지팀을 통해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을 강화하고, 무더위 쉼터 안내를 통해 폭염대비 홍보활동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 7월 시는 지역자율방재단과 협력하여 관내 무더위 쉼터를 점검하고 폭염 대비를 준비해왔다. 현재 관내에 지정된 무더위 쉼터는 8개동 행정복지센터, 태백시 노인회관, 태백문화원, 태백시 노인복지관이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