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는 “이번 소송에서 강원특별자치도가 패소하여 폐기금을 반환하게 된다면, 그간의 계획된 사업 추진과 폐광을 대비한 대체산업 육성 등 경제활성화 기반 마련에 큰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며 우려를 표하였다.
김주영 위원장은 “폐광지역의 경제기반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큰 역할을 해주고 있는 폐광기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폐광지역 시민들의 절규에 찬 목소리를 부디 외면하지 말아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3월 본 소송과 관련하여 현대위는 강원랜드가 법원 조정권고안을 강원랜드가 수용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 바 있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