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 실종자 2명에 대한 32일차 수색작업이 날이 밝으면서 재개됐다.
1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인력 158명과 차량 54대, 드론 14대, 보트 10대, 구조견 1마리 등 장비 79대를 투입해 수색작업에 나섰다.
수변과 수상수색은 상주보에서 낙단보까지 소방인력 34명과 차량 11대, 구조견 1마리, 보트 6대를 동원해 진행된다.
또 간방교에서 경천교까지는 소방인력 30명을 투입해 포인트수색을 펼치고, 드론수색은 보문교와 고평대교, 경천섬교, 상주보 등에서 드론 9대를 동원해 이뤄진다.
이와 함께 상주보에서 강정고령보까지 낙동강수색에 인력 78명과 차량 25대, 드론 5대 보트 4대를 투입해 진행 중이다.
최초 실종자 발생 지점인 벌방리 마을 매몰수색도 인력 6명과 차량 2대를 동원해 이어진다.
경북소방본부는 전날 인력 105명과 차량 35대, 드론 9대, 보트 6대 등 장비 50대를 투입해 수색작업을 재개했으나 성과가 없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