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2기 행복교육지구·지역연계 돌봄 중간평가

충남교육청, 2기 행복교육지구·지역연계 돌봄 중간평가

올 하반기 천안·서산·보령지역 2기 업무협약 추진

기사승인 2023-08-16 15:41:51
충남교육청은 16일 서울에서 2기 행복교육지구 운영과 지역연계 온종일 돌봄 확대를 위해 상반기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하반기 계획을 점검하는 중간평가회를 가졌다.   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은 2기 행복교육지구 내실 운영과 지역연계 온종일 돌봄 확대를 위해 상반기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하반기 계획을 점검하는 중간평가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청은 '학교 속 마을, 마을 속 학교' 1기 행복교육지구(2017~2021)의 성공적인 운영을 토대로, '모두의 배움과 성장'을 목표로 2기 행복교육지구(2022~2027)를 추진하고 있다.

이 목표 속에는 △‘지역의 내발적 발전을 위한 모두의 배움’ △‘교육공동체의 이상을 현실로 만드는 실천’ △‘배움과 지역의 교육공동체 구축’의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주요 정책으로는 △지자체와 행복교육지구 2기 업무협약 추진(천안, 서산, 보령) △마을학교(117곳)와 마을교사 발굴‧양성 △마을기반 교육과정 자율학교 운영(17교) △청소년 진로탐색 상상마을교실 운영(96곳) △지역기반 마을교육 사업 운영 △충남마을교육공동체 대화마당 창립 준비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지자체와 교육청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교 안팎 돌봄 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하고, 학교 밖 돌봄 시설 이용 학생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16~17일 서울서 도내 14개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 장학사, 주무관 48명이 모여 중간평가회를 운영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별 중간평가 보고서 발표와 하반기 사업 추진 협의 △'마을교육공동체란 무엇인가?'의 저자 서용선 씨 특강 △서울평생교육진흥원 ‘모두의 학교’ 견학 등 역량 강화와 마을지향성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배무룡 교육혁신과장은 “이번 중간평가회를 통해 담당자의 업무 역량을 높이고 학교현장과 마을 지향적인 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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