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3일 내린 집중호우로 경북 예천에서 실종된 2명에 대한 36일차 수색작업이 18일 날이 밝으면서 재개됐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인력 149명과 차량 55대, 드론 14대, 보트 10대 등을 장비 81대를 투입해 수색작업에 나섰다.
이날 수변수색은 간방교에서 경천교까지 소방인력 26명과 차량 6대를 동원해 진행된다.
수상수색은 전날에 이어 낙동강 상주보에서 낙단보까지 소방인력 13명과 차량 4대, 보트 4대를 투입해 실시 중이다.
또 상주보 인근은 소방인력 26명과 드론 1대, 보트 2대 등을 동원해 수중수색을 펼친다.
드론수색은 상주보와 회룡포에서 삼강교까지 드론 8대를 동원해 진행하고 있다.
최초 실종자 발생 지점인 벌방리 마을 매몰수색은 소방인력 4명과 차량 2대를 동원해 이어진다.
상주보와 강정교령보에 이르는 낙동강 수색은 관할 소방서에서 인력 71명과 차량 24대, 드론 5대, 보트 4대 등을 동원해 샅샅이 살필 계획이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