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은 산양삼 특구 활성화를 위한 산양삼 융복합 지원센터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산림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용역사, 자체전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산양삼 융복합 지원센터는 총 사업비 98억 원을 투입해 용평면 재산리 일원에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센터에는 임업인들을 위한 공용업무공간, 시제품 개발실, 교육실, 전시홍보관 및 대강당 등 산양삼과 관련된 다양한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해당 설계안은 지난달 설계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내년 연말까지 건축물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평창=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