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식에는 김명기 군수와 김영숙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100여 명이 참석하여 횡성수소충전소의 개장을 기념했다.
횡성수소충전소는 총사업비 37억원을 투입해 구축됐으며, 이 중 국비 15억원, 도비 11억원, 군비 11억원을 확보해 지원 받았다.
지난 2021년 2월 착공된 충전소는 시간당 최대 6대의 승용차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로 설계됐다.
상업 운영은 오는 23일 오전 8시부터 시작된다.
매주 목요일은 휴무일이고,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수소충전소 이용자들은 하잉(Hying)이라는 수소충전소 정보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충전소의 휴무 여부, 수소 재고 현황, 대기 차량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김명기 군수는 "이번 횡성수소충전소의 준공은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나가는 중요한 단계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미래 모빌리티 거점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횡성=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