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관광대전이 한-독 수교 140주년을 맞아 25일부터 27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로스마르크트 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독일 소비자를 대상으로 K-컬처 체험과 한국관광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독일사무소, 독일 현지 기업, 국내 지자체 등이 참가할 예정이며, 한국과 독일의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프랑크푸르트 최대 문화 예술 축제 '박물관강변축제'와도 연계돼 더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내에서는 한국관광 홍보존을 중심으로 K-팝, 뷰티, 푸드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방문의 해인 2023~2024년을 맞아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한류관광 대표코스 51선, 청와대 관광코스 등 신규 관광 콘텐츠와 지역 관광지, 여행 상품도 소개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는 현지 문화를 체험하고자 '갭이어(Gap Year)' 기간을 가지는 현지 MZ세대에게 맞춘 관광 상품도 홍보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한국 관광을 더욱 활성화시킬 방침이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