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학원 및 교습소 등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2일까지 한달동안안 관계기관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2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합동 점검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와 어린이 통학버스의 선제적 위험 요소 차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0년부터 교육청, 기초지자체, 지방경찰청 등 관계기관이 상·하반기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점검 사항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어린이 통학버스 요건 구비 여부 △동승보호자 탑승 여부 △분기별 안전운행기록 제출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보호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안전기준에 미흡한 경우 현지 계도 및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행위의 경우는 관계기관에 통보 및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어린이통학버스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해소하고, 교통안전 의식을 강화하여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