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경북도 정원전문가 양성 전문교육기관 지정

대구한의대, 경북도 정원전문가 양성 전문교육기관 지정

웰니스 시대 녹색공간 개발 및 복지문화 전문가 양성 중추적인 역할 기대

기사승인 2023-09-06 17:18:33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원이 경북도 정원전문가 양성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대구한의대 제공) 2023.09.06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원이 최근 경북도 정원전문가 양성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정원전문가 양성기관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일명 수목원정원법)에 따라 지정된다. 

정원전문가는 정원을 효과적으로 조성·관리 및 보전·전시하기 위해 지정된 전문가 교육기관에서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자를 말한다.

정원전문가는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지방정원, 국가정원을 추진하고 정원박람회 등을 개최하는 등 정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교육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대구한의대는 2014년 산림청으로부터 산림치유지도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돼 현재까지 430여 명을 배출했으며, 지난해부터는 경북도로부터 2급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돼 80명울 배출했다. 

또 지난달 21일 산림청으로부터 숲길등산지도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된데 이어 또 다시 정원전문가 양성기관이 지정됨에 따라 웰니스 시대에 녹색공간 개발 및 복지문화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찬 평생교육원장은 “정원전문가 수요가 늘어가는 시점에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원이 정원전문가 양성기관으로 지정돼 매우 기쁘다. 정원전문가가 필요한 지방자치단체나 기업 등과 협력해 수료생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인적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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