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월드, 가을맞이 역대급 즐길거리 선보인다

대구 이월드, 가을맞이 역대급 즐길거리 선보인다

1000만 송이 황화 코스코스·가을 감성 조각전시 등 마련

기사승인 2023-09-07 10:40:34
이월드가 오는 9일부터 11월 15일까지 가을 시즌 테마를 진행한다. (이월드 제공) 2023.09.07
대구 테마파크 이월드가 오는 9일부터 11월 15일까지 68일간 가을 시즌 테마를 진행한다. 

이번 이월드의 테마는 황화코스모스와 핑크뮬리 등 가을 꽃, 가을 감성 조각전시, 호러 마켓과 다양한 이벤트 등 역대급 다채로운 축제가 펼쳐진다.

이월드의 올가을은 온통 주황색으로 물들 예정이다. 

필수 포토존으로 유명한 우산로드와 메인 광장인 판타지광장의 토피어리들도 가을에 어울리는 색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또 주주팜이 더 풍성하고 다양한 포토존으로 꾸며져 가족 나들이객이 가을을 만끽하며 동물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야간에는 파크 곳곳에 마법의 빛들로 꾸며진 우산로드/반디가든(포시든가든)/오로라가든(메가스윙)/버들로드(어드벤처로든)로 꾸며지는 매지컬 나이트 라이츠도 마련했다.

포시즌가든에서는 9월부터 가을꽃놀이를 기다리는 시민들을 위해 ‘1000만 송이 황하 코스모스 가든’이 오픈돼 대규모 노란색 코스모스 속에서 사진을 찍고 꽃놀이를 할수 있는 특별한 공간도 조성했다. 

예상 개화 시기는 9월 15일부터 10월 말까지다. 

여름 동안 만나지 못한 비비프렌즈 캐릭터들이 한층 더 귀여워진 모습으로 가을 고객들을 반긴다. 

비비포포, 코코몽아로미 등 이월드를 대표하는 인기 캐릭터와 살아있는 동상 같은 조각상 캐릭터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캐릭터 그리팅의 특별한 점은 캐릭터들과 함께 다니는 캔디앰버서더들이다. 

캔디앰버서더를 만나 환하게 인사해주면 츄파츕스 등 달콤한 캔디를 받을 수 있다.

가을 감성을 더욱 잘 느낄 수 있는 동물 조각 전시도 눈길을 끈다. 

미술계의 떠오르는 라이징스타이자 BTS뷔가 픽한 작품의 작가로도 잘 알려진 김우진 작가의 동물 전시를 포시즌 가든에서 볼 수 있다. 

작가의 전시와 더불어, 힐링테라스쪽에 반디가든과 이월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집 중인 고객들의 소망이 담긴 태양열 소망반디도 전시된다.

또 민복기 작가의 대형 토끼 작품 전시 또한 이월드 정문 광장에서 만날 수 있다. 

막바지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호러 기획 콘텐츠 ‘블러디 삐에로 하우스’도 고스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저주받은 삐에로들이 살아 움직이는 최악의 공포에서 무사히 빠져나와야하는 공포의 공간이다. 

블러디 삐에로 하우스와 함께 공포 필터로 재밌게 나를 찍어볼 수 있는 호러 인생네컷과 훈남 좀비 집사와의 포토타임까지 준비된다. 

삐에로와 좀비집사는 주말 오후 4시부터 출몰한다.

이월드 관계자는 “이번 가을 시즌은 황하코스모스 가든, 비비프렌즈 캐릭터 그리팅, 공연까지 다채로운 놀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까지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가을 나들이 장소를 고민 중이라면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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