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는 기자회견 이후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고자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도 전개했다.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가짜뉴스와 괴담이나 선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민과 수산물 상인들을 돕기 위해서다.
더불어 당원협의회는 국민의 안전 문제에 대한 선동을 즉각 멈출 것을 호소했다. 캠페인에는 김해상공회의소와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 등이 동참했다.
'캠페인'은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괴담으로 불안해하는 시민에게 퍼져 있는 비과학적인 가짜뉴스와 괴담을 바로 잡고 전통시장과 횟집 등 소상공인 업소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도록 하고자 전개했다.
이들은 정부에서 제공하는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 과학과 진실로 국민 건강을 지키겠습니다'라는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배부해 괴담이 초래한 시민불안을 대대적으로 줄여나가는 데 힘을 모았다.
그러면서 전통시장을 순회하면서 '안전한 우리 수산물을 적극 이용합시다', '오늘은 회 먹는 날' 등의 글이 적힌 수산물 소비촉진 관련 피켓과 어깨띠를 두르고 캠페인을 벌였다.
협의회는 괴담으로 직격탄을 맞은 '횟집'이나 '수산물 전문점' 등을 활성화하고자 소상공인 살리기에도 나섰다.
한편 김해시 을 당협위원장과 도의원, 시의원, 김해상공회의소, 김해시소상공연연합회는 SNS를 통해 온라인에서도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진행하면 시민들의 동참을 촉구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